| 오만-미국 FTA, 양국간 무역에 크게 기여 전망 보고일자 : 2006.12.11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@omantel.net.om □ 오만-미국 FTA협정, 양국간 무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○ 오만-미국간 FTA협정은 올 1월에 사인한 후에 10월 3일 미국의회를 통과함으로써 공식체결 됐음. ○ 올 1∼9월간 양국간 무역액은 US$1258억으로 2005년 총 무역액 US$1149억을 초과했음. 2006년도 미국의 대오만 수출액은 US$74억7200만, 오만의 대미국 수출액은 US$93억5600만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체 무역액은 US$1683억으로 전년 대비 46%증가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. □ 현지바이어들의 반응 ○ 관내바이어들을 접촉해 오만-미국간의 FTA체결로 인해 현재 미국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율 5%가 무관세화 됨에 따라 한국산 수입제품을 미국산 제품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문의한 결과, 현재로선 미국산 제품이 한국산 제품보다 5% 이상 비싸기 때문에 FTA로 인한 거래선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함. 그러나 오만-미국간 무역이 과거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의견일치를 보였음. □ 향후 전망 ○ 오만-미국간 FTA협정은 2007년 1사분기 초에 실효화 될 것으로 전망됨. 오만정부는 2000년 WTO에 가입하는 등 세계경제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, 미국과의 FTA체결이 오만 민간섹터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 오만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믿고 있음. ○ 오만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오만-미국간 무역이나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추진은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한국기업들도 이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. 자료원: 무역관 종합 |